오늘도 평소와 같이 토스에 들어가서 퀴즈를 푸는데 문제가 어렵더군요.
저도 검색해서 찾았답니다.
그래서 공부하게 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 문제를 보고 1번이겠구나 싶긴하더군요.
하지만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겠지요?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알고 넘어가야 오늘 하루 0.00001%라도 발전되는 삶이겠지요?
캐즘(Chasm)이란 원래 지질학 용어였다고 합니다.
지층에 균열이 생기면 단절된다는 것을 뜻 합니다.
실리콘벨리에서 활동하는 컨설턴트 제프리 무어 박사가 1991년에 스타트업 성장과정을 캐즘에 빗대어 설명하면서 경제-경영 용어가 되었다고 하네요.
Early adapter가 주도하는 '초기 시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Early majority가 이끄는 '주류 시장'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이다. (제프리 무어)
정말 쉬운 예로 1990년대 말 즈음에 MP3 플레이어가 처음 나왔을 때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가 쉽죠.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에는 기존의 카세트 테이프나 CD 플레이어에 밀려 많은 관심을 받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인터넷 보급이 활발해고 음원 다운로드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저도 군대 있을 때 휴가를 마치고 복귀 할 때 몰래 MP3 플레이어를 몸에 숨기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캐즘에는 4가지 단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1단계 : 기술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단계
- Early Adapter들이 주요 소비자인 단계
2단계 : 시장 단절을 뛰어 넘어야 하는 시기
- 사업에 필요한 신기술을 찾고 있는 실용주의자들이 주된 소비 계층
3단계 : 기술의 혁신성이 검증된 시기
- 실용주의자들과 함께 대중들도 상품의 소비 시작
4단계 :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완전히 안착한 시기
- 소비자들은 기술에 대한 수요를 유지하면서 더 나은 가치와 비용 절감을 추구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더 이상 어려운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현재 2차 전지나 전기차와 같은 분야에서 캐즘의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뉴스나 라디오에서 캐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해는 되시겠죠?
오늘은 캐즘(chasm)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알아보는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알 수 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 참조 : 네이버 백과사전,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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