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부모가 되고 나서부터 어린이 날이 되면 긴장부터 되는대요.
오늘은 어린이 날에 어울릴만한 곡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Ben Folds의 Still Fighint It이라는 곡입니다.
몇 년 전에 라디오에서 처음 듣고 너무 좋은 곡이라서
제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있는 곡 중 하나인데요.
처음엔 곡 자체가 너무 좋았고, 나중엔 가사의 내용까지 알게 되면서
더 좋아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Ben Folds라는 가수에 대해 잘 모릅니다.
이 곡만 잘 알고 있지요. ㅎㅎ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신 곡일 거예요.
뮤직 비디오의 내용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기록하는 내용이랄까요?
가사 내용 한번 살펴볼게요.
1. Good Morning Sun.
좋은 아침이야 아들아
I am a bird wearing a brown polyester shirt
난 갈색 폴리에스테르 셔츠를 입은 새(아빠) 란다
You want a Coke Maybe Some fries.
콜라가 먹고 싶니? 감자튀김도 먹을래?
The Roast beef combo's only nine ninety five
로스트 비프 콤보가 9.95 달러밖에 안 하는구나
But it's okay. You don't have to pay
괜찮아. 넌 돈을 내지 않아도 돼
I've got all the change
나(아빠)는 많은 잔돈이 있어
Everybody know
모두들 알고 있지
it hurts to grow up
어른이 되는 것은 아픔이 따르기 마련이야
And everybody does
모든 이들은 그렇게 어른이 된단다
it's so weird to be back here
이렇게 뒤에 서 있으려니 참 이상하구나
Let me tell you what
이것을 말해줄게
The years go on and
몇 년이 지나가도 (시간이 흘러가도)
We're still fighting it We're still fighting it
우리는 여전히 (어른이 되기 위한 아픔과) 싸우고 있을 거야
And you're so much like me
넌 나를 많이 닮았구나
I'm sorry
미안하구나
2. Good Morning Sun In twenty years from now
좋은 아침이야 아들아 20년 후에
Maybe we'll both sit down and have a few beers
아마 우리는 같이 앉아 맥주를 마시겠지
And I can tell you about today
그리고 오늘을 너에게 이야기해 줄게
And how I picked you up and everything changed
내가 너를 안았을 때 모든 것은 달라졌다고
(아빠가 되고 나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는 내용)
It was pain
고통이었지
Sunny days and rain I knew you'd feel the same things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너도 같은 느낌을 가질 거라는 걸 알아
Everybody knows
모두들 알고 있지
It sucks to grow up
어른이 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걸
And Everybody does
모든 이들은 그렇게 어른이 된단다
It's so weird to be back here
이렇게 뒤에 있으려니 이상하구나
Let me tell you what
이것을 말해줄게
The years go on and
몇 년이 지나가도 (시간이 흘러가도)
We're still fighing it We're still fighing it
우리는 여전히 (어른이 되기 위한 아픔과) 싸우고 있을 거야
You're try and try
너는 노력하고 노력해서
And one day you'll fly away from me
어느 날 나에게서 벗어나 떠나가겠지
Good Morning sun
I am a bird
It was pain
Sunny days and rain
I knew you'd feel the same things
Everybody knows
It huts to grow up
And everybody does
It's so weird to be back here
Let me tell you what
The years go on and
We're still fighing it We're still fighing it
We're still fighing it We're still fighing it
And you're so much like me
I'm sorry
번역까지 해서 올릴 생각은 아니었는데 첫 문장이 너무 쉬워서 하다 보니 끝까지 하게 되었네요.
어색한 건 어쩔 수 없겠지요.
제가 번역가도 아니고요. ㅋㅋㅋ
지금 아빠가 되고 나니 이 가사들이 너무 좋습니다.
아들에게 꼰대 짓만 하지 않고 이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한곡 골라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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