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맛집 설첨마라하우스 공항동 후기 마라탕 맛집 내돈내산

주말이라 저녁에 외식을 하려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아들 녀석에게 뭐 먹고 싶냐고 물으니 마라탕이 먹고 싶다네요.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이라서 시간이 애매해서 늦게까지 하는 집을 찾았습니다.
22:30분 까지 영업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차를 돌렸어요.

저희 동네에 있는 설첨마라하우스 라는 곳 입니다.
자주 지나가는 길애 위치한 식당 입니다.

[카카오맵] 설첨마라하우스
서울 강서구 송정로 41 1층 (공항동) https://kko.to/fhQsrAIlJq

설첨마라하우스

아들녀석이 초5인데 학교 친구들이 이 집 맛 있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이렇게 건물옆에 주차장이 있슺니다.
5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영업시간과 쉬는 날 확인하세요.

식당 실내에요.

이렇게 다양한 토핑을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400그램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왠일로 아들녀석은 양고기로 먹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딸래미와 함께 먹을 것이라 소고기 200그램을 시켰어요.

매운단계는 둘 다 1단계로 시켰답니다.

소고기를 넣은 마라탕이에요.

양고기를 넣은 마라탕이에요.

확실히 소고기를 넣은 마라탕이 더 맛있었어요. 저희 가족 4명이 내린 결론 입니다. 춰향이야 다양하니 식성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7살 짜리 딸래미도 잘 먹을 정도로 많이 맵지 않은 맛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킨 만원짜리 꿔바로우입니다.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먹을게요.

약간 시큼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아들녀석은 한 번 입에 넣고 바로 뱉었어요. 딸래미는 먹어보지도 않았구요.
고맙다 애들아 아빠가 다 먹을게 ㅋㅋㅋ

사실 저는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전에 3번째 먹어본건데, 그래도 이 집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마라탕을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해물짬뽕을 한그릇 뚝딱 ㅋㅋㅋ

식당내에 와이파이도 있구요.

오늘 먹은 영수증이에요.
꿔바로우가 진짜 가성비 갑 입니다.

저희 동네에서 그나마 괜찮은 마라탕 집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