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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활 속 IT

음악 찾아주는 앱 Shazam 지금 라디오 노래 뭐지 할 때 실행하세요

by 방구석기타리스트 2020. 4. 7.

음악 찾아주는 앱 Shazam 지금 라디오 노래 뭐지 할 때 실행하세요

 

차를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은데 가수가 생각이 안 날 때,

익숙한 노래라서 흥얼거리는데 노래 제목이 생각 안 날 때,

뭐 요 딴 식으로 좋은 음악인데 생각이 안 날 때 필요한 앱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 이름 Shazam이라는 앱입니다.

 

 

앱 스토어에 가서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찾아내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정말이지 짧은 시간에 휴대폰의 마이크에 소리를 담아서 서버로 전송을 해서 

곡 정보를 받아서 휴대폰에 표기한다고 봐야 하는데....

정말이지 너무 빠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시대가 빨라 진건 가요.ㅠㅠ

 

샘플로 제가 좋아하는 곡을 틀어 놓고 보여 드리겠습니다.

 

 

엄청나게 빠르게 찾아 줍니다.

물론 종종 좀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신상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디오에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은데 알아낼 방법이 없으니...

아 라디오 앱을 설치해서 선곡표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긴 있네요.

하지만 저는 Shazam을 추천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 라이브러리 기능 때문에 선호합니다.

내가 모르는 좋은 곡을 알게 되었을 때의 짜릿함을

그대로 메모해 놓은 것처럼 저장을 해주니 얼마나 편합니까.

 

동영상으로 찍어 놓은 Weezer의 사진이 동영상과 다르게 나오네요.

라이브러리의 사진은 앨범 재킷인데 Shazam으로 찾을 땐 최근에 찍은 사진이 뜨던데요.

뭔가 앱이 진화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이 앱을 사용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의 이야기인데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온 가수가 신곡을 발표하는데 음원이 내일 새벽에 열린다고

지금 방송에서 처음 트는 곡이라고 설명을 하면서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앱을 실행했더니 찾아내더군요.

 

제가 국내 가요보다 외국 POP을 더 선호하는 취향이긴 하지만,

국내 가요도 이만하면 충분히 잘 잡아 낸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만든 앱은 아니다 보니 외국 노래 위주로 잡아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했었거든요.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곡의 리스트를 보고 좋아하는 곡들을 찾아 들으면서

음악적인 취향과 듣는 폭을 넓히는 게 바람직한 문화생활이지 않을까요?

 

아주 예전 이야기이긴 한데, 학교 후배 녀석 차에 타고 가는데

형 이 노래 알아요? 하면서 노래를 막 틀어주더라고요.

근데 알고 보니 이번 달 멜론 추천 음악....

켁....

 

이 녀석도 음악 꽤나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녀석인데도

음악을 요딴식으로 듣고 있는 걸 보고 좀 놀랐었죠.

 

라디오에서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내주세요 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여러분들은 남들이 골라 놓은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본인만 아껴 듣는 본인만 알고 있는 명곡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아... 또....

이게 아재스러운 건가요. ㅠㅠ

 

 

좋은 음악을 듣고 곡의 정보를 몰라 애탔던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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